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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도시철도 습득된 유실물 반환율 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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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등 전자제품(16.5%) 1위, 돌려준 현금이 약 57백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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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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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 2010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유실물은 7,282건으로 물품개수로는 15,530개로 이 가운데 7,092건 15,121개의 유실물이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는 반환율이 97.3%정도로 2009년에 비해 전체유실물의 건수는 14.5% 증가했으며 반환율은 또한 2009년과 비슷했다.
분실자에게 돌아간 유실물의 물품을 살펴보면 전자제품 2,500개(16.5%), 현금 1,188건(7.8%, 56,621천원), 가방 678개(4.5%), 의류 671개(4.4%), 서류 133개(0.9%) 순이었으며, 그 외 카메라(31개), 귀금속(21개), 시계(9개), 기타 음식물 등이 9,951개(65.8%)나 되었으며, 안타깝게 주인을 찾지 못해 경찰서로 인계된 물품이 409개로 현금이 71건에 1,967천원, 전자제품 30개, 의류38개 등이 있었다.
현재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는 1호선 반월당역 유실물센터로 접수된 유실물에 대해 공사홈페이지(www.dtro.or.kr)에 유실물사진과 함께 습득장소, 습득일 등 게시하고 있어 쉽게 유실물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시철도 이용 중 물건을 분실한 경우 당황하지 말고, 열차번호와 하차시간, 차량 위치 등을 유실물센터(☏640-3333) 또는 가까운 역에 통보하면 가능한 유실물을 빨리 찾을 수 있으며, 습득한 경우에는 가까운 역으로 전달하여 분실자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
유실물을 찾으러 지하철을 방문할 경우 유실자가 원하는 곳으로 배달하는 서비스가 있으므로, 유실자가 자택에서 가까운 역을 지정하면 그 역으로 유실물을 배달하여 준다. 또 유실물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울 경우 유실물 택배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 지역 막론하고 우체국 착불 택배로 당일 배송해 준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유실물센터에서는 유실물이 들어오면 5일 동안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7일 동안 보관하고 있다가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관할경찰서로 인계한다. 경찰은 인수한 유실물에 대해 14일 동안 공고하고, 1년을 보관한 뒤 주인이 없으면 국고로 환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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