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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표 경북도 첫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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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권 신국제공항,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등 현안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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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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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김관용 도지사는 4일 오후 3시30분 도청회의실에서 경북도를 처음으로 방문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에게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박 전 대표는 지역현안에 대한 지방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구제역방역대책본부와 소방본부를 차례로 방문, 현장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공무원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지난 해 발생한 구제역으로 축산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그간 민․관․군․경이 하나가 되어 구제역 조기 종식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구제역 특별대책으로 단기적으로는 구제역 축산농가에 조속한 경영재개 지원과 함께 매몰지 사후관리단을 구성 차수막 설치, 상수도 교체 등 환경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녹색성장․FTA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사업으로 “국가 친환경 축산산업 클러스터”를 구축 미래 축산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히면서 경북에서 시작한 제2의 축산혁명이 성공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김 지사는 21세기는 속도가 곧 ‘돈’이고 바로 ‘경쟁력’인 만큼, 하늘 길을 열지 않고는 지역의 미래가 없고 세계와 경쟁할 수 없다면서 미래 생존의 문제와 직결되고 국토균형발전, 특히, 국가안보측면에서도 영남권 신국제공항 건설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최근 정부에서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반영 발표와 오는 3월 입지선정에 대해 환영을 표하면서 영남권 4개시도가 공동건의문을 중앙에 전달하고, 부산과도 공동토론회를 제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소개했다.
앞으로 정치적 논리를 떠나 경제논리에 입각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절차에 따라 속도감 있게 진행되어 영남권의 새로운 도약과 국가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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