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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새해, 첫 지역사랑 장학기금으로 시작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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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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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금호목련봉사회 장학기금 기탁 | ⓒ 경북제일신문 | |
신묘년 새해에도 훈훈한 장학기금 기탁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영천시장학회에 4일 대한적십자사 금호목련봉사회(회장 장상순)에서 100만원, 금호부녀방범대(대장 문숙자)에서 30만원, 삼정철강 정순석 대표가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해 왔다.
올해 장학기금 기탁의 첫 출발점을 끊은 적십자사 금호목련봉사회와 금호 부녀방범대는 평소 적십자 봉사활동과 읍민들과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활동 봉사활동과 어려운 곳을 찾아다니며 남다른 주민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금호읍의 대표적 봉사단체이다.
목련봉사회는 반찬제공 봉사활동을 하면서 모은 수익금으로 회원 전원이 합심하여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금호 부녀방범대 또한 회원들의 십시일반 기탁성금 모금에 동참하자며 기꺼이 성금을 기탁하였다.
삼정철강 대표 정순석 사장은 작년에도 기탁금을 내었으며 올해도 지역 후배사랑을 실천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지역의 건실한 중견업체로서 오수동에 위치한 삼정철강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우수 인재육성을 위해 배우고 자라나는 지역의 동량들을 위해 적은 금액이나마 동참하게 되었다며 기탁의 소감을 밝혔다.
김영석 이사장은 “올해 첫 장학금 기탁을 받으니 감개무량하다”며 “기탁하신 분들에게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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