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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전국 최초 ‘한방 비즈니스 타운’ 조성 -영천

- 사업비 120억원, 약초종합처리장 및 한약재종합유통타운 등 조성-

2011년 01월 07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영천시는 올해 한약재 유통단지가 위치하고 있는 영천시 남부동(도동)에 ‘한방 비즈니스 타운’ 조성을 본격화 한다고 7일 밝혔다.

영천시에 따르면, ‘한방 비즈니스 타운’은 전통적인 한약재 거래 방법을현대화된 시설과 신뢰성 확보로 유통을 활성화 시키고 한약재 유통의 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해 조성된다고 한다.

영천시는 ‘영천한방 비즈니스 타운’ 조성을 위한 한방문화지구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2010년 8월 경상북도에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한방. 문화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2011년 1월중에 득하기 위하여 추진 중에 있다.

인가를 득하면 영천시 도동 265-1번지일원(36,940㎡)에 유통시설, 문화연구시설, 약초 테마공원 등 ‘한방 비즈니스 타운’을 연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부지3,662㎡, 건평1,835㎡에 사업비 19억원으로 약초종합처리장(도매시장), 저온저장 창고, 포장실, GAP실 등 건립을 위하여 설계용역 중에 있으며 금년 2월중 설계용역이 완료되면 공사를 착공하여 금년 8월경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방 비즈니스 타운’ 조성이 완성되면 복잡한 한약재의 유통단계를 줄이고 공정한 가격 및 정확한 품질관리 확립과 산지 생산과 유통을 효율적으로 연계하여 여러 한약재의 확인 및 비교 구입이 용이하여 한약재 도매시장이 기존 완산동 약령시 상가, 도동 한약유통단지 상가, 한약재 전시관과 더불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 약령시 인근에 대형 유통업체 현대백화점이 2011년 8월 개장을 앞두고 한방관련 가게 임대료 상승으로 약전골목은 급격한 쇠태가 기정 사실화 되고 있다.

시설이 완공되면 대구 약령시장의 쇠태로 인한 시너지 효과로 영천의 한방관련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어 명실상부한 한방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은 우리나라 한약재 유통의 중심지역이며 중풍치료로 유명한 한방도시이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한약재의 30%를 영천에서 공급하고 있으며 거래 약종이 480여종으로 품목이 다양해서 아무리 구하기 어려운 한약재도 영천에서는 구할 수 있다고 소문났을 정도이다.

현재 영천에는 한약재 거래업소가 도매상을 포함해 150개소가 성업 중이며 품질 좋은 국산 한약재의 유통 고장이다 보니 영천은 중풍 치료로도 명성이 자자해 시내에 중풍치료와 관련한 한방진료 기관이 45개소에 이르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중풍치료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어 전국 최고수준의 한방의료 도시로 명성을 높여왔다.

한편 영천시 김영석 시장은 “‘한방 비즈니스 타운’조성으로 전국 최고의 한약유통 활성화와 한방제품들이 생산 유통될 수 있도록 하고 한방이 지역특화 산업으로 발전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최혜림 기자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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