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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무원노조, 사랑나눔 헌혈운동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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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혈을 통한 시민사랑 적극 실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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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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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무원노동조합은 겨울철 혈액 부족 현상으로 피를 제때 공급받지 못해 수술을 하지 못하는 환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헌혈을 통한 시민사랑을 적극 실천하고자「사랑나눔 헌혈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공무원노동조합과 대한적십자사대구경북혈액원 공동주관으로 3월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시간동안 대구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대구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헌혈 참여자에게는 간질환, 심장질환, 콜레스테롤 수치 검사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대구경북혈액원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에서 하루 동안 필요한 수혈용 혈액을 예년의 경우 이틀치 정도의 재고를 혈액원에 쌓아 두었지만 올 겨울에는 재고량이 예년의 1/4정도로 부족, 당일 채혈해서 공급해야 하는 형편이며, B형 적혈구와 혈소판은 항상 부족한 상태라고 한다.
대구경북혈액원은 동절기 혈액 부족의 이유를 최근의 인구 노령화 및 각종 암을 비롯한 중증질환자의 증가 등으로 혈액의 사용량은 갈수록 늘고 있지만, 오히려 헌혈자는 갈수록 줄어들고 헌혈조건도 더욱 까다로워진 반면, 겨울철에는 학교 등 단체헌혈이 급감하는 계절적 요인이 존재하고 특히 금년의 경우 구제역 사태로 인해 군부대 헌혈조차 불가능해 지는 등 악재가 겹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구공무원노동조합은 이 같은 어려운 사정을 알고 책임 있는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일익을 담당하기 위하여「사랑나눔 헌혈운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 간부공무원들도 적극 참여하여 시민 사랑 실천운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류재상 대구공무원노조 위원장은 "대구공무원노동조합은 항상 시민들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노력해왔으며, 「사랑나눔 헌혈운동」도 시민의 어려움에 동참한다는 뜻에서 지난해에 이어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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