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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학, 신입생 위한 ‘기초학습능력 진단평가’ 눈길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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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준별 맞춤 학습 프로그램으로 교육품질 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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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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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새학기를 맞아 경북전문대학이 수준별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2011학년도 전체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4일 ‘학습능력 진단 평가’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입생들의 직업기초능력과 전공학습능력 향상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이번 진단평가는 25개 학과 전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수리영역, 외국어영역, 언어영역, 과학탐구영역 등 4개 영역별로 진행됐다.
또한 대학에서 개발하여 적용된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고자 재학생들에게도 동일한 평가를 실시한 것이 이색적이라 평가되고 있다.
대학측은 이번 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 교육에 적합한 교수 ․ 학습방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며, 전공교과 수업과 동아리 활동 및 비정규 교육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학습만족도와 학업성취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학기 개강을 맞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학습플래너(LEARNING PLANNER)’를 한 권씩 나눠준다. 지난해부터 제공해온 ‘학습플래너’는 다이어리 형태의 책자로 학생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실천, 자기주도 학습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생애능력개발원 송창백교수(교수학습지원센터장)는 “이 프로그램은 신입생들의 기초학력 신장은 물론 학교적응도 향상과 잠재능력 개발 촉진 등 다양한 목적이 내재돼 있다”며 "평가 결과를 교육과정 및 교육방법 개선에 적극 반영해 향후 취업준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에 반영하여 대학의 교육품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북전문대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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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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