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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린, ‘경북도립대학 신입생 됐어요’

2011년 03월 08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경북도립대학의 2011학년도 신입생에 가수 아이린(본명 김은진, 1981년생, 전남 무안)이 방송연예코디과에 입학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2007년에 타이틀곡 “그 향기”로 싱글가수 데뷔한 아이린은 2집 “삼세번”을 발표한 후 왕성한 활동을 하였고, 2010년에는 가수명을 아이린(IRIN)으로 바꾸며 "Only one"이라는 곡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작년에는 제11회 대한민국 문화예술 대상 “신인가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신예 가수이기도 하다.

전남예술고 출신의 성악전공 실력파인 아이린은 정시전형에 지원해서 당당히 합격함으로써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신의 “예능적 재능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발산 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올해 학과명을 변경한 방송연예코디과(구. 스타일코디과)는 2011학년도 입학전형 수시모집에서 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전문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전국의 지원자들로부터 응시가 이어져 신세대 학생들의 선호학과로 급부상하고 있다. 방송, 분장, 연기 등 졸업 후의 진로도 다양한 방송연예코디과의 인기몰이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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