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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사후관리 종합대책’북부지역 설명회 가져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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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용 도지사 도민 불안감 없도록 소상히 설명토록 특별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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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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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안동시청 대회의실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10일 구제역 사후관리 종합대책에 대해 북부지역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가축 매몰지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을 조속히 해소하라는 김관용 도지사의 특별지시로 이루어졌다. 경북도의 구제역 사후관리종합대책은 지난 2월 28일 발표된 바 있으며, 이날 종합대책에 대한 북부지역 설명회를 위해 이삼걸 행정부지사가 안동을 직접 찾았다.
도에 따르면 구제역은 3월 중순경에 항체 형성이 이루어지면서 완전종식을 기대하고 있으며 2.18일 이후 21일간 발생신고가 없었고 완전종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1,120여개소 매몰지의 완벽한 사후관리를 위해 지난 1월6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환경특별관리단(5개팀 15명)』을 구성하고 휴일없이 일일상황을 모니터 하고 있으며, 도청 전실국이 매몰지 관리에 올인하고 있다.
특히 전 매몰지에 대해 특별․중점․일반관리 3개 등급으로 구분하여 매몰지당 공무원 5명, 주민감독관 1명 등 총 6명을 관리책임자로 지정 ‘실명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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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영주시청 기자실 | ⓒ 경북제일신문 | | 매주 목요일은 ‘매몰지 정기점검의 날’로 지정, 특별․중점관리 지역은 격주로 매월 2, 4째주 목요일 점검을 하며, 일반관리는 매월 2째주 목요일에 실명제 담당자가 현장을 직접 방문, 함몰상태․악취 발생 여부, 주변 정비상황 등을 점검하게 된다.
도는 매몰지 현장에 가지 않고 매몰지 상태를 상시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GIS시스템을 구축중이며, 주변 축사, 도로․하천, 관련사진 등 매몰에서 사후정비까지 모든 이력을 D/B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환경특별기동대 380명을 현장에 투입 일일순찰, 현장보수 등 신속한 정비활동을 펼치도록 하고, 취수원 상류, 낙동강 수계에 인접한 매몰지 98개소에 대해서는 매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삼걸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내 1,120여개소 42만두의 가축매몰지 중 안동, 영주, 예천, 봉화 등 북부지역에 매몰지는 80%, 매몰두수는 66%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몰지 사후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며 지역 주민들이 환경오염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는데 공감을 표시했다.
또 앞으로 안전성 미흡 매몰지 대해 옹벽, 그라우팅, 우수배제시설을 3월말까지 마쳐 걱정을 덜어주고, 사후 관리에 필요한 예산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도민이 안심할 때까지 환경오염의 근원적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축산재건을 위한 가축 재입식은 이동제한이 풀리고 난 30일 후부터 가능하며 다소 차이는 있으나 오는 5월 초가 되면 대부분의 농가가 재이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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