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14 | 오후 06:30:21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학교소식

교육

문화/예술

패션/디자인

스포츠

축제/관광

포토뉴스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교육/문화 > 문화/예술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봄 향기 안고 구미에서 펼쳐지는 향기로운 ‘난장(蘭場)’ -구미

- 전국 최대규모 『대한민국 난 명품박람회』개최 -

2011년 03월 10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싱그러운 새봄에 어울리는 향기로운 대규모 난장(蘭場)이 구미에서 펼쳐진다.

봄 향기를 가득 품은 난장(蘭場)은 글로벌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정주여건 개선에 매진하고 있는 구미시가 풍부한 여가문화생활로 떠오르고 있는 난문화 확산에 맞춰 개최하는 ‘대한민국 난 명품 박람회’.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구미국가산업4단지 내에 있는 구미코(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난 명품 박람회’는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하고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이사장 홍정남), 사)한국난문화협회(총회장 김송재), 사)한국춘란회(회장 박준정), 한국난산업총연합회(회장 김진공) 등 우리나라 대표적인 4개의 난협회와 구미난연합회(회장 박홍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한국춘란을 비롯해 화예품, 엽예품, 동양란 등 약 1,800여분의 다양한 난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 촉에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태극선, 지존, 소심 등 최상위 명품난과 희귀난들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전국 애란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난 명품 박람회’ 준비위원장인 박홍준 구미난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4개의 난협회가 공동으로 펼치는 전국의 10만 애란인을 위한 최대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특히 춘란은 꽃과 함께 향기를 맡을 수 있어 봄에 잘 어울리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시회와 함께 최고의 난을 뽑는 품평경연대회도 열리는데, 각 협회에서 출품한 최고의 난 중에서 그랑프리 1개를 대회장상으로 선정하고 4개의 특별대상과 각 단체별 명품난도 선정한다.

대회장을 맡은 남유진 구미시장은 “한 포기 난은 정서를 다듬고 인생과 예술을 즐긴 선비들의 삶을 엿볼 수 있어 영남사림파의 뿌리로 예로부터 선비정신을 면면이 이어오고 있는 구미에도 상당히 어울리는 귀한 식물”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구미의 올곧은 선비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첨단과 자연이 공존하는 긍정의 도시 구미가 애란문화를 전파하는 새로운 난문화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시민들의 새로운 여가문화 정착에도 이바지한다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는 『대한민국 난 명품 박람회』에는 우리나라와 함께 춘란 자생국인 대만과 중국, 일본의 애란인들도 초청돼 세계 애란인의 밤도 가질 예정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박현국 봉화군수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영양군,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청송군 산불 이재민, 임시주거용

영덕교육지원청, 산불 피해 어르

예천군, 관리감독자 법정 정기교

봉화군, 코레일관광개발과 산림관

안동농협,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김천교육지원청, 농번기 농촌 일

경북도의회, 입법 역량 강화 워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