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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형 ODA 차원의 글로벌교육”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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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글로벌교육협력지원 사업(유니트윈)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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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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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경북형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과학기술부와 한동대학교와 공동으로 글로벌 교육협력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공적개발원조
금년에 추진하는 글로벌 교육협력지원 사업은 한동대학교와 중국의 장춘대학교에 교육운영센터(비즈니스 허브센터)를 설치하고 현지인들의 기술교육 등을 통해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게 된다.
유니트윈에 기반한 비즈니스 허브센터는 외국인력의 교육은 물론 경북도내 대학졸업생들의 해외진출 교육과 컨설팅도 담당하게 되는데, 매년 외국 현지인 100명, 국내인 50명을 교육할 목표다.
이 사업은 금년에 이어 베트남의 호치민, 미얀마 등지에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한동대학교에서는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글로벌교육협력지원사업인 ‘유니트윈’사업을 추진하는 국내 유일한 대학교로서 2007년도 지정이후 체계적으로 이와 유사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UNITWIN(University Twinning and Networking)
- 복수의 대학 및 고등교육 기관이 연합하여 추진하는 협력사업
- 2010. 6월 현재 유니트윈 지정 : 전 세계 66개 대학
김상준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ODA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개발도상국 입장에서 보면, 전쟁의 폐허를 딛고 경제대국으로 급성장한 우리나라는 모범사례로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경북도에서 '경북형 ODA'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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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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