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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와인, 한국의 와인 메카를 지향한다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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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와인산업 성과 평가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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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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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10일 영천와인학교에서 와인사업단 이사, 와이너리 사업자, 와인산업에 관심 있는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와인산업 종합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국내 와인산업 메카로의 성장’을 목표로 2008~2010(3년간)꾸준히 추진해온 와인클러스터사업을 중심으로 영천와인이 성장해온 과정과 성과를 보고 받고 향후 와인산업 추진방향에 대한 제언과 토론이 있었다.
또한 이날 영천와인산업 결과물 중의 하나인 지역생산 와인 20여종의 시음회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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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국내 최대 포도산지, 전국 최고의 양조겸용 포도 재배지의 특수성을 현재의 와인산업으로 발전시킨 영천시의 대표적 사업들은 와이너리 조성 17개소, 와인투어 일만명 유치, 와인학교 설립 및 운영, 다양한 기능성 와인 개발∙생산, 우수원료 확보를 위한 품종 연구, 영천와인 공동브랜드 탄생, 대도시 광고 및 홍보 등이다.
영천시관계자는 현재까지의 성과를 영천와인산업의 태동기로 보고 지속적 주질 향상, 와인산업의 관광 상품화, 와인학교의 평생교육기관화, 선진 와인생산국과의 교류, 공격적 마케팅을 아우르는 장기 발전계획을 수립, 세계시장을 겨냥하여 영천와인산업이 힘차게 뻗어나갈 다음 성장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와인투어로 고 소득을 올린 고경면의 고도리 와이너리 대표 최봉학(52세)씨는 “한번 인연을 맺은 투어객은 꼭 다시 찾아오는 와이너리가 될 수 있도록 참여농가 각자 정성을 다해 투어를 운영하자는데 한마음으로 동의했다”고 밝히고 전년도 일만명 투어객을 훨씬 능가하는 인원이 영천을 다녀갈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이날 김영석 영천시장은 종합 강평을 통해 와인투어가 영천관광의 중심축으로 부상했다고 평가하고 주질 향상과 혁신적인 마케팅으로 한국의 와인산업을 선도하는 영천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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