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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C그룹 대구텍에 1000억원 증액투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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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액투자 증축공사 착공식에 '워렌버핏'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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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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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최대 외국인투자기업인 대구텍유한회사(달성군 가창면)의 모기업 IMC그룹이 총 1,000억 원을 투자하여 최첨단 제2공장을 신축하기로 함에 따라, 대구시는 3월 14일 오전 10시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범일 대구광역시장과 대구텍의 모셰 샤론(Moshe Sharon)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증액투자 협약식을 체결한다.
IMC그룹은 세계적인 금속가공산업 전문업체로서, 이스카, 탕가로이, 대구텍 등으로 구성되어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혁신적이고 새롭게 개발된 제품으로 성장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지난 2006년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지분의 80%를 인수한 바 있다.
대구텍은 IMC그룹의 100% 자회사이자, 버핏회장이 투자한 한국 유일의 기업으로, 매년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대구의 대표적 수출기업이자 최대 외국인투자기업이다. 총 매출액의 65%이상을 수출하여 2008년 2억불 수출탑을 수상한바 있고, 원산지인증 수출자 자격을 대구최초로 획득하는 등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에 전사적 준비를 통해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신축하는 제2공장은 최첨단 장비 및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된 첨단시설로, 고부가가치 신제품이 생산되어 전세계로 공급될 예정이며 금속가공산업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등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금번 투자로 120명의 신규고용 창출(현재 종업원수 1,100명)과 협력업체의 매출성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월 21일로 예정된 대구텍 제2공장 착공식에는 IMC그룹의 에이탄 베르트하이머 회장과 워렌 버핏 회장이 참석하여,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언론인 및 지역인사들과 만남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김범일 대구시장은 대구의 첨단의료산업 육성계획에 대한 설명과 투자지원을 건의하고,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텍 공장증축에 따라, 증축부지 內 공유지 매입 및 전기승압공사 등 인프라시설 확충에 대한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대구시는 관계기관 및 정부 관계부처와 협의하는 등 기업지원과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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