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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署, 미드미 협약 체결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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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탈주민 취업교육 무료지원으로 자활능력 향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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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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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영주경찰서는 11일 오전 9시, 경찰서장실에서 각 과장, 직업교육학원장, 북한이탈주민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들의 경제적 자활능력 향상을 위하여 「미드미 협약」을 개최했다.
미드미란? 믿음 + 이(사람)의 발음형 표기로서 이탈주민과 국내인이 믿음을 바탕으로 협력하여 서로간 신뢰회복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로서, 전문지식이 부족한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하여 남한사회 조기정착을 위하여 지역 직업교육기관과 영주경찰서가 협약을 맺고 자격증을 취득할 때까지 수강료는 물론 모든 비용을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 미드미협약을 체결한 지역 직업교육기관은 영주철도전문학원(원장 선우영호)과 영주미용학원(원장 백은실)으로서, 북한이탈주민들이 철도전문학원에서는 컴퓨터 자격증을, 영주미용학원에서는 이․미용 및 맛사지 자격증을 경제적 부담 없이 자격증을 취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광수 경찰서장은 협약식에서 “이탈주민도 이제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이다. 그들이 하루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 또한 우리들의 의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운전면허, 제빵 등 다양한 분야에 협약을 체결, 이탈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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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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