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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국 글로벌기업 투자유치 본격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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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14일부터 5일간 베이징, 상하이에서 투자유치 활동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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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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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세계 큰손으로 부상한 중국의 글로벌기업 유치를 위해 14일부터 5일간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 투자유치단을 파견하여 투자유치거점을 확보하고 지역투자 관심기업을 방문하는 등 대대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경상북도의 이번 중국지역 투자유치활동은 지난해 중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장쑤화청사가 포항부품소재전용공단에 2,200만불을 투자한 바 있고, 최근 한국에 납품하고 있는 중국기업의 현지 생산공장 설립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이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경상북도의 이 같은 對중국 투자유치활동 강화의 배경에는 세계외환보유고 1위인 중국의 해외투자 비중 중 한국 투자비중이 아직 1%대에 머물고 있으나, 최근 중국정부의 해외투자 장려 정책으로 해외진출이 해마다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중국 기업의 다양한 투자수요에 선제적 대응이 요구된다.
따라서 금년 KOTRA와의 협력사업을 통하여 잠재적 투자자를 발굴하고 KOTRA가 중화권 투자유치 거점 확보를 위하여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비즈니스센터내에 설치한 차이나데스크와 이달 말 발족 예정인 차이나 클럽, CCPIT(중국국제무역촉진회) 등 투자관련 기관․단체와의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투자유치기반을 다져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3월 10일에도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하남성의 양 난 하남건업그룹 부총재를 초청해서 경북지역의 투자환경을 소개와 더불어 안동문화관광단지, 경주 감포관광단지, 주왕산리조트 등 주요 관광 단지에 투자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해외 자본가 초청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으며, 기업유치뿐만 아니라 관광, 의료 등 다양한 분야로 투자유치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이진관 경상북도 투자유치본부장은 “일본을 비롯한 전통 투자국의 투자유치 강화와 더불어 인도, 러시아 등 해외투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신흥자본국가로 유치활동영역을 확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포항과 구미에 조성된 부품소재전용단지도 내년말까지는 입주 완료함과 동시에 1~2년이내 소진이 예상되는 외국인투자지역의 추가 지정을 위해 현재 조성중인 구미 5국가산업단지(하이테크밸리)와 포항, 경주, 경산, 영천 등의 산업단지로 외국인 투자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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