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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민방공 실제 주민대피훈련 일제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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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14시 / 우리주변 대피소 가보기 및 비상차량 기동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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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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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과 같은 실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3월 민방위의 날인 3월 15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실제 시민이 대피소로 대피해보는 「민방공 실제 주민대피훈련」을 시 전역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이번 민방공 실제 주민대피훈련은 교통통제와 주민이동 통제위주의 기존 민방위훈련으로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과 같은 실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전국적으로 긴급 실시하는 것으로 전 시민이 실제로 주변의 대피시설을 확인해보게 하고 유사시 행동요령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 실질적인 민방공 대피훈련이다.
훈련은 시 전역(읍이상지역)을 대상으로 3월 15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훈련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실제주민대피와 교통통제를 실시하며, 경보단계는『훈련공습경보(15분) → 훈련경계경보(5분) → 경보해제』 순서로 진행된다.
시민들께서는 사전에 구‧군(읍면동) 홈페이지와 안내문, 통반장회의 등을 통해 인근의 대피소위치를 확인해 두었다가, 15일 오후 2시 훈련공습사이렌이 울리면 가정에서는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지하주차장 등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하고, 이동중인 시민께서는 훈련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지하철, 건물 등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대피하여야 한다.
시민불편해소를 위하여 금번 훈련에서 운행 중인 차량은 중앙차선을 비우고 모두 도로 우측에 정차한 뒤 「운전자와 승객은 차내에서 실황방송을 청취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군작전 차량과 응급구호 차량을 실제 운행해보는 비상차량 기동훈련을 달구벌대로(범어네거리~두류네거리 구간)에서 처음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에게는 교통통제훈련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유사시 발생될 문제점을 분석 도출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금번 훈련을 위하여 관내 대피시설을 점검하고, 훈련에 시, 구‧군 공무원, 경찰, 각급 기관․단체, 민방위대원 등을 현장 대피유도요원으로 활동토록 하는 등 훈련에 집중함으로써, 실제 시민들이 유사시에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요령을 몸으로 체득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 어느 때보다도 시민 안보의식이 요구되고 유사시 대피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3월 민방공 실제 주민대피훈련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적극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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