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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洞, 통·폐합으로 비용 줄이고 효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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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센티브지원으로 자율추진 유도(1개동 감축시 2.5억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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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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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각 구청별로 추진 중인 인구 2만 미만인 소규모 동 통・폐합을 촉진하기 위해 금년 3월부터 재정지원 방안 등을 확정하고 구청별 자율 통・폐합을 유도하여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편의성을 높임으로써 자치행정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동 통・폐합을 추진 중인 구(區)는 중구, 북구, 달서구 3개 구로, △중구는 동인1・2・4가동과 동인3가동을 합쳐 동인동으로, △북구는 대현1동과 대현2동을 합쳐 대현동으로, △달서구는 성당1동과 성당2동을 합쳐 성당동으로, 두류1동과 두류2동을 합쳐 두류1・2동으로 각각 통・폐합을 추진 중이다.(8개동⇒4개동으로 감축)
동 통・폐합은 실태조사를 통한 기본계획수립 후 해당지역 주민설명회를 거쳐 추진계획이 확정되면 구별 조례개정을 통하여 결정이 되는 데 빠르면 올 7월에는 통・폐합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동 통・폐합이 확정되는 구에는 1개동 감축 시 재원조정특별교부금 2억 5천만원씩을 폐지되는 청사의 리모델링비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폐지되는 청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육시설, 도서관, 공부방 등 문화복지시설로 탈바꿈하게 된다.
동 통・폐합 추진으로 1개동 감축 시 연간 3억원의 예산이 절감되는 등 열악한 구(區) 재정수지가 개선되는 효과와 폐지되는 청사는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되고, 가용인력은 주민서비스 분야 등에 재배치되어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토록 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동 통・폐합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재정지원은 물론 우수사례를 타 구에 전파함으로써 시 전역으로 확산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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