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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축제 명품브랜드 축제로 거듭난다”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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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회 주왕산수달래축제 일정도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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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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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2010 농식품파워브랜드 대통령상을 수상한 청송사과의 명품 브랜드에 걸맞는 사과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청송군은 지난 17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와 농민단체, 축제추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청송사과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과축제 UCC 공모 수상작품 상영과 지난해 개최된 청송사과축제 평가보고(대구대학교 관광축제연구소장 서철현 교수)에 이어 다양한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청송군은 이날 보고회에 제기된 문제점을 적극 개선하고, 또 다양한 아이템을 적극 반영하여 청송사과의 명성만큼이나 유명한 전국 최고의 축제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특히 축제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사과축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고, 2011년부터 사과농민들이 주축이 된 민간주도의 축제로 개최하기로 하였다.
또한 유능한 전문가를 초빙하여 청송사과축제장에서만 보고 즐길 수 있는 킬러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의 대표축제인 만큼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전문가를 초빙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공감대를 형성하고 좋은 아이템을 반영하여 경쟁력 있는 청송의 대표축제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편, 보고회 후 개최 된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제26회 주왕산 수달래축제를 5월 7일부터 5월 8일 이틀간 주왕산국립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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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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