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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 봄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당부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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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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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는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경운기와 트렉터 등 농기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지역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안동소방서 관내 최근 3년간 동안 농기계사고 통계를 분석해 보면 총 102건의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68건(69%), 조작미숙이 10건(10%), 장소별로는 일반도로 33건(33%), 논ㆍ밭 21(2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농촌의 고령화 현상과 인구 감소 등으로 노령층의 농기계 운전이 매년 늘어나고 있어 70대가 50건, 60대가 23건으로 고령운전자에서 94%가 발생했다.
이처럼 봄철 영농기가 시작되면서 크고 작은 농기계사고가 집중 발생되고 있는데 농기계 안전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운기와 트랙터는 ‘도로교통’상 단속 대상이 아니고 면허규정도 없다 보니 농기계 조작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여 사고 발생률을 줄여보고자 한다.
첫째, 농기계 사용시 음주를 자제
둘째, 비탈길 작업시 고임목을 사용해 전복과 추락에 대비
셋째, 작업시 긴 소매 옷이난 큰 장갑은 회전부위에 말려들 수 있기 때문에 몸에 딱 맞는 것을 착용
넷째, 농기계는 노약자가 직접 조작하는 것을 자제하고, 엔진이 뜨거운
상태에서는 급유를 금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가장 기본적인 농기계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 각종 크고 작은 농기계 안전사고를 대폭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운전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최선이다.
안동소방서에서는 농기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 활동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촌지역의 유관기관ㆍ의용소방대 등과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사고예방홍보활동을 전개 농기계 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농기계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인들은 스스로 농기계 안전수칙을 잘 지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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