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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암 검진·치료 위해 55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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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암․대장암 등 5대 암 무료검진, 암 환자의료비 지원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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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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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올해 55억원을 투자해 암 무료검진과 암환자의료비지원 및 재가암환자 관리 등 암 퇴치관리사업에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
먼저, 암 퇴치사업 활성화를 위해『제4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도민들에게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기발견과 치료 및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도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1일 오전 11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경북도 공원식 정무부지사와 경북 및 대구시의 보건 의료인(병․의원장), 대학교수, 보건소 직원, 암관리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암은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는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국민 암 예방수칙” 낭독과, 국가암관리사업에 공로가 큰 지역관계자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암 검진 퀴즈 맞히기, 암예방 영양상담, 니코틴의존도 측정,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홍보 캠페인 활동도 함께 펼쳐진다.
올해 경북도가 추진하는 주요사업은 암 무료검진 38만건, 암환자의료비지원 3,500명, 재가암환자관리 5,000명 등 암 관리사업에 55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국가 암 무료검진 대상자는 2010년 11월 부과기준으로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지역은 월 73,000원 이하, 직장은 월 64,000원 이하인 자로서 자궁경부암은 30세 이상, 위암, 간암, 유방암은 40세 이상, 대장암은 50세 이상으로, 태어난 해가 홀수년도 해당자이며, 암 검진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각 가정으로 우편으로 배달되며, 검진결과는 15일 이내에 가정으로 통보한다.
암 환자의료비지원 기준은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해서는 전체 암종에 대하여 년 220만원까지(급여 120만원, 비급여 100만원), 연속 최대 3년간 지원하며, 원발성 폐암 환자인 경우에도 년 100만원을 지원 받을 수가 있다.
건강보험가입자는 국가암 무료검진사업을 통해서 암 판정을 받은 경우, 5대 암종에 대하여 본인부담금 년200만원까지 연속 최대 3년간 지원하며, 원발성 폐암 환자인 경우에도 100만원을 지원 받을 수가 있다.
18세 이하 소아암환자(1992.1.1 이후 출생자)에 대해서는 3인가족 기준 월소득이 3,519천원 이하로서 백혈병인 경우에는 연간 3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백혈병 이외에는 2천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가 있다.
또한, 암 환자의료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지 거주 보건소에 의료비 지원신청을 하면, 지급 여부 및 지급금액을 알 수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암 극복을 위해서는 “국민 암예방 수칙” 준수와 암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며, 검진을 통해 조기발견하면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암 검진을 꼭 받기“를 강조하고, 특히, 국가 암 무료검진을 통해 암 발견시에는 암환자 의료비도 지원하므로 올해 국가암 무료 검진 대상자께서는 빠짐없이 암 검진을 받으시기를 당부하고, 앞으로 암예방 분위기조성과 실천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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