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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 주한 일본대사관 위로 방문 -구미

- 구미시민의 위로와 애도의 뜻 전해 -

2011년 03월 21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남유진 구미시장이 21일 주한 일본대사관을 방문하여 희생자를 조문하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남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을 방문하여, 1층 로비에 마련된 빈소에 조문,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우야마 토모치카 경제공사와 만나 “구미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애도하고 있다. 구미에는 도레이, 아사히 등 굴지의 일본기업이 입주해 있어 오랜기간 일본과 우호 관계를 다져온 만큼, 일본이 이번 재앙도 하루빨리 극복하여, 구미 공단의 성장 동반자로 우뚝 일어설 수 있도록 모든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협력을 약속하기도 했다.

우야마 공사 또한 “먼 곳까지 일부러 방문해준 남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대지진에 구미가 보여준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앞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허복 구미시의회 의장은 지진 직후인 지난 14일부터 아사히글라스 이노우에 시게쿠니(井上 滋邦) 대표와의 면담을 비롯, 도레이첨단소재, PCT,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일본전기초자 등 구미공단에 입주한 일본 투자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일본 기업인들을 위로하고, 자매도시인 오쯔시 메카타 마코토(目片 信)시장 앞으로 위로 전문을 전달, ‘구미시의 진심어린 우호에 감사드린다’는 내용의 답장을 받기도 하는 등 어려운 현실에 직면한 일본에 대한 위로를 잊지 않았다.

또한 구미시는 22일 일본대지진 유관기관 대책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일본 대지진이 구미공단에 미치는 산업적 측면의 영향 및 이에 따른 대책마련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구미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의 수출․수입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의 공조를 통한 긴급 피해조사 실시 및 지원 대책 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다루어질 계획이다.

현재 구미 공단에는 도레이 첨단소재 등 22개 일본계 기업이 입주해 있고 200여명의 일본인들이 기업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일본으로부터 한해 17억불을 수출하고 30억불을 수입하고 있으며, 약 100개의 기업이 일본과 거래를 하고 있는 등 일본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다행히, 구미공단 입주기업의 일본 거래처는 주로 지진발생 지역인 동북지방에서 떨어진 도쿄 및 오사카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어 지진피해 영향은 적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일본 대지진 발생의 여파가 장기화 될 경우, 원자재 수급, 제품생산 차질 등 지역기업에 일부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현재 구미시는 이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역 유관기관들과 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전개하고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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