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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선생의 휴머니즘 구전자료 만화책으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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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의 사랑, 만물을 품다」5,000부 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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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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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영남퇴계학연구원에서는 퇴계선생의 휴머니즘 구전설화를 모아 만화책으로 제작했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었으며, 총 5,000부를 제작, 시 교육청 등에 배부될 예정으로 청소년 인성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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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이번 사업은 조선시대 동방성자로 추앙받았던 퇴계선생의 인간적 모습에 대해 구전으로 전해지는 구비설화가 세월이 지남에 따라 구연능력을 지닌 화자(話者)들이 세상을 떠나고 있어, 하루빨리 채록하지 않으면 자료를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자료보다 우선적으로 채록하여 만화로 제작하게 된 것이다.
지난해 9월부터 퇴계선생의 인간적 면모를 발굴하기 위해 문헌설화류, 사서류, 문집류, 퇴계전서, 퇴계제자의 문집 등을 조사하였고, 퇴계의 활동권역에 구비전승을 면담 조사하는 등 자료수집에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완성되었다.
이 책은 ‘민의대변 및 민중 구원’을 시작으로 ‘하층민의 삶을 산 민중의 친구’, ‘이인(異人)으로서 행적’, ‘종․가족․제자, 이웃에 대한 사랑’, ‘인의 실천과 자연친화’, ‘운치와 풍류’ 등 퇴계의 인간 사랑을 실천하는 휴머니즘의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250페이지 분량으로 읽기 쉽도록 제작하였다.
사)영남퇴계학연구원 관계자는 “동방의 진유(眞儒)로 추앙받는 퇴계 선생이 민중과 함께 호흡하는 인간적인 휴머니즘을 연구를 통해 전통문화․사상 전승발전으로 물질만능주의와 비인간화로 대표되는 현대사회의 병폐를 치유하여, 도덕사회 구현 및 정신문화를 발전시켜 대한민국의 國格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히면서 “21세기 인간성 회복이 화두인 감성의 시대에 이번에 발간된 만화책은 청소년 인성교육뿐만 아니라 도덕성 회복을 위한 전 국민의 필독서로서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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