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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석 의원, 필리핀·인도·캄보디아 공식 방문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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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태 국회의장 수행 … 해당 국가 지도자들 연쇄 면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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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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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장윤석 국회의원은 박희태 국회의장을 수행, 19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 인도, 캄보디아 등 동남아 3개 국가를 공식 방문 중이다.
박희태 의장의 이번 순방은, 의원 외교를 통해 동남아 국가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경제 교류 활성화 등 상호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전 때 7000여 명이 참전했던 필리핀은, 동남아국가연합(ASEAN) 내에서는 최대 규모인 11만 5000여 명의 한인사회가 형성돼 있는 우리의 전통적 우방국이다.
방문단은 21일 오전(현지 시간) 마닐라 시내의 대통령궁으로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을 예방했다. 아키노 대통령 면담 후에는 후안 폰세 엔릴레 상원의장, 펠리치아노 벨몬테 하원의장 등을 잇따라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및 의회 교류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만모한 싱 총리, 안사리 상원의장, 쿠마르 하원의장 등과의 면담이 예정돼 있는 인도 방문에서는, 인도 정부가 추진 중인 원자력 및 제철소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문제도 깊이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마지막 방문국인 캄보디아에서는 누온 넬 국회부의장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제개발 경험 전수를 통한 양국 간 교류협력 강화가 주로 논의될 예정이다.
박희태 의장의 동남아 순방에는 장윤석 의원 외에도 고흥길(한나라당), 이성헌(한나라당), 이강래(민주당), 박선영(자유선진당) 의원 등이 함께 수행하고 있다.
장윤석 의원을 포함한 방문단 일행은 오는 3월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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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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