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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유치 상대방 흠집 내기 도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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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 밀양 신공항 허위광고에 대한 반박 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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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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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의 영남권 신공항 입지결정 발표가 오는 30일 예정된 가운데 부산 지역의 상대 후보지에 대한 음해성 허위 광고가 도를 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영남권 4개시․도가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최근 국토해양부에서는 동남권 신공항 입지평가를 3월 30일까지 완료하고 그 결과를 3월 30일 오후에 발표한다는 보도 자료를 배포하였다.
이러한 시점에 3. 22(화) 부산에서는 유령단체(가덕도 신공항 유치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 김해 국제공항 가덕도 이전운동 추진위원회)를 내세워 조선일보 A9의 지면을 통하여 검증되지도 않은 자료를 인용하여 상대 후보지인 밀양 후보지에 대해 흠집 내기 식의 음해성 광고를 게재함으로써 영남권 신공항 밀양유치 및 조기건설을 간절히 염원하고 있는 1,320만 영남인의 분열과 갈등을 부채질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영남권 4개 시․도는 입지경쟁에서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한 부산의 무차별적인 네거티브 전략으로 평가절하하고, 부산의 터무니없는 주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1. 소음피해지역으로 야간운행이 통제되어 24시간 운영이 불가하다는 주장에 대해 (소음피해지역에 주민 5,770세대, 학교시설 16개소, 사찰 21곳 존재)
- 밀양 신공항 입지의 실제 소음영향권(75웨클 이상) 내에 거주하고 있는 가구는 1,800여 가구에 불과하며, 특히 문화재청에 등록된 전통사찰은 전혀 없음
- 또한, 이들 대부분이 주변지역 개발에 편입되어 공항도시 등으로 이주하게 되므로, 신공항 개항 이후 소음피해가 발생할 여지는 없음
2. 장애물(높은 산과 짙은 안개)이 많아 이착륙이 불안하다는 주장에 대해
- 내륙지형의 특성상 진입표면 내 일부 산지 장애물의 절토는 불가피하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정한 기준까지 절토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으며 이를 통해 영구적인 운항안정성 확보가 가능함
- 절토된 토사는 전량 공항부지 성토용으로 활용되므로 공사비도 오히려 절감 (추가 취․사토 비용 없음)
- 밀양 신공항의 연간 안개일수는 30일 정도로 추정되나, 연간 안개일수가 50일 이상인 인천공항의 결항률이 0.3%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안개로 인해 이착륙이 불안하다는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음
3. 진입표면 내 산봉우리 21개(5억m3)를 잘래내어 자연을 훼손한다는 주장에 대해
- ICAO 기준 충족을 위해 실제 절취가 필요한 진입표면 내 산지 장애물은 21개(5억m3)가 아니라 10개소(1.86억m3)정도에 불과하며,
- 현재 일반화된 국내외 기술수준으로 볼 때, 일부 절토산지의 친환경적인 복원에는 전혀 문제가 없음
4. 절취된 토사(5억m3)를 운반 처리하는데 32년이 소요, 토지보상, 환경훼손 등 민원으로 공사추진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에 대해
- 인천공항 건설에 적용되어 입증된 벨트컨베이어 공법, 100톤 이상 대형트럭 등을 활용할 경우, 토사운반은 공사 기간 내 충분히 가능
- 대규모 국토개발사업에 있어 기존 시설물의 이전은 불가피한 사안이며, 적법한 보상과 시설물 이전이 가능하므로 이로 인해 공항 건설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은 허위임
- 또한, 일정규모 이상의 개발사업은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사전 환경성 검토, 환경영향평가, 사후환경영향조사 등을 통해 환경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엄격히 관리되므로 환경훼손으로 공사 추진이 불가능하다는 주장 역시 허위임
5. 무척산(107m), 봉화산(72m), 봉림산(217m), 작약산(128m), 석용산(182m)을 절취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 무척산 : 공사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위치로 활주로를 배치할 경우, 절취대상 장애구릉에 포함되지 않음
- 봉화산 : 원추표면상의 장애물로 항공기 운항절차 수립을 통해 존치 가능하며, 국내외에도 유사 사례가 많음
- 봉림산 : 생림석산 개발지로 현재 이미 절취를 진행 중임
- 작약산, 석용산 : 일부 절취가 불가피하나 작약산의 경우 30m, 석용산의 경우 140m 정도만 절취 필요
이와 같이 영남권 4개 시․도에서는 과학적, 객관적인 자료를 통하여 영남권 신공항 입지로 밀양의 우수성과 타당성이 이미 입증되었으므로, 지금이라도 부산에서는 지역이기주의에 사로잡혀 영남권 전체의 상생발전은 물론 국가발전을 저해하는 소아적인 사고를 버리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영남권 신공항 밀양 건설에 적극 동참해 주길 간곡히 바란다고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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