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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과 46용사·故 한주호 준위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라" -영천

- 육군3사관학교 천안함 피격사건 1주기 맞아 추모 의식 및 호국안보 의지를 다지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 펼쳐 -

2011년 03월 24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천안함과 46용사ㆍ故 한주호 준위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라."

육군3사관학교에서는 오는 26일 천안함 피격사건 1주기를 맞아 산화한 46용사와 故 한주호 준위를 추모, 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이를 통해 전 장병들이 '확고한 안보의식과 항재전장(恒在戰場)의식으로 무장하여, 더욱 강한 군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행사를 지난 16일부터 다채롭게 실시하고 있다.

△ 사이버 분향소 설치 / 추모글 탑재

지난 16일부터 28일까지 학교 홈페이지가 있는 인터넷과 군 전용공간인 인트라넷 두 군데에 사이버 분향소를 설치하였으며, 일반 국민을 비롯한 사관생도와 후보생, 전 장병 및 군무원, 군인가족 들이 방문하여 위국헌신의 고귀한 정신을 추모 하고 있다.

이들은 사이버 분향소 방문과 추모글을 통해 천안함 46용사와 故 한주호 준위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칭송하며, 우리 군이 더욱 강한 군대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 21일 현재 인터넷에 일일 평균 5,000여명이 접속하여 분향을 하고 있으며, 1,000여건의 추모글이 탑재되어 있다.

△ 「천안함 피격사건 상기 추모기간」 설정 운영

국방부에서 24일부터 28일 까지를 '천안함 피격사건 상기 추모기간'으로 정함에 따라 다양한 행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추모기간 중에 부대내 주요 도로 및 정문에󰡐천안함의 영웅들, 당신들은 우리의 영원한 전우입니다.󰡑등이 적힌 현수막을 3곳에 게시하여, 이곳을 오가는 장병들이 천안함 46용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간접 체득하게 하고 있다.

또한, 사관생도와 법무ㆍ군종 및 수의 후보생, 기간 장병들은 아침점호 및 일과시작 전 에 '다시 부르는 전우' 롤콜(Roll Call)을 통해 천안함 46용사와 한주호 준위의 이름을 일일이 낭독하며 전투의지를 고양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추모식이 열리는 26일에는 조기를 게양하고, 사이렌 취명 및 묵념을 실시하며 추모식 방송을 전 장병이 시청한다.

ⓒ 경북제일신문

△ 포항함 체험 및 전적지(안강-기계지구 전투) 답사

지난 16일에 지구 병원장을 비롯한 군의관, 간호장교, 의무병 등 30여명은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 있는 포항함 체험관을 찾았다.

이 포항함 체험관은 천안함과 동일제원의 함정으로 30년 넘게 조국 영해수호의 임무를 완수하고 명예롭게 퇴역한 해군의 주력 1,200톤급 초계함으로, 이를 통해 천안함 46용사를 추모하고 해군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1월에는 장병 1,500여명이 포항함 체험관을 찾아 안보의식을 함양하였다.

또한 17일에는 학교장을 비롯한 학교 내 全 부사관들이 참가한 가운데 낙동강 방어전의 대미를 장식한 전투였던 안강․기계 지구 전적지 답사를 실시하였다.

더욱이 이번 전적지 답사는 천안함 피격사건 1주기를 앞두고 꽃다운 나이에 산화한 46용사를 추모함과 아울러,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선배 전우님들의 위국헌신(爲國獻身)의 정신을 이어받아 ‘전투형 야전부대 재창출’을 위한 초석으로서의 다짐과 각오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부사관들은 병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훈련의 주 교관으로서, 소부대 전투력 발휘의 중추인 동시에, 부대의 전투력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주역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이번 전적지 답사는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 지휘관 특별 정신교육 / 생도 결의대회

지난 21일 주간 정신교육시간에 지휘관들은 전 장병 및 군무원들을 대상으로 천안함 1주기 특별 정신교육을 실시했다. 천안함 피격사건의 진실로부터 반성과 교훈을 도출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에 따른 우리 군의 자세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전광판에 추모글을 게시하고 있으며, 사관 생도들은 25일 격주 단위로 실시되는 충성의식 행사 중에 천안함 사건과 관련하여 결의대회(결의문 참조)를 실시하고, 더욱 강한 군대를 만드는데 최선의 역할을 다짐한다.

/최혜림 기자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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