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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 코스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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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2011대구국제마라톤대회」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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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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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한육상연맹이 주최, 대구시 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2011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4월 10일 오전 9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14,500여명의 동호인과 222명의 엘리트 선수(국내169명, 외국초청선수 9개국 53여명)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01년『대구마라톤대회』로 시작하여 2009년 국제대회로 승격하여 세 번째 개최하는 대회로, 금년 8월의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가 마라톤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가를 가늠할 수 있다.
동 대회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대비한 리허설대회로 개최되며 사상 최대 인원이 참가한다. 대회 후 엄격한 평가를 실시하여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여 2011본대회의 준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주요 참가 선수로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서 2009년 1위, 2010년 2위를 하고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1위를 한 지영준(코오롱, 2:08:30)선수가 한국 신기록에 도전을 한다. 또 한국마라톤의 다음 세대를 이끌 황준현(코오롱, 2:10:43), 김민(건국대학교, 2:13:11)선수에게도 기대를 걸어 본다.
여자선수로는 2009년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동아마라톤대회에서 2위를 한 이선영(서울특별시 SH공사, 2:27:48)과 김성은(삼성전자 2:29:27)을 비롯한 국내 최우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해외에서 출전한 남자선수로는 2009년 암스테르담 마라톤대회에서 2위를 하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 최고 기록 보유자로 우승후보인 Kiplagat E. Keitany(케냐 2:06:41), 2007년 암스테르담대회 2위인 Richard K. Limo(케냐 2:06:45), 2010년 프랑크푸르트대회 3위인 Kemboi E. Chelimo(케냐 2:07:04), 2010년 바르셀로나대회 2위인 Felix Keny(케냐 2:07:36), 2010년 휴스턴대회 1위인 Teshome Gelana Etana(에티오피아 2:07:37), 2011년 멕시코대회 1위인 Hillary Kipcirchir Kimaiyo(케냐 2:08:12)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며,
여자 선수로는 2010년 파리대회에서 1위를 한 Atsede Baysa Tesema(이디오피아 2:22:04), 금년 1월 두바이대회 4위인 Atsede H. Besuye(이디오피아 2:24:26)와 2010년 이스탄불대회 2위를 한 Alemitu Abera Begna(이디오피아 2:27:56), 2010년 프랑크푸르트대회 8위인 Elena Sokolova(러시아 2:28:01), 2010년 베니스대회 1위를 한 Makda Harun(이디오피아 2:28:08) 선수 등이 경쟁한다.
기록별로 살펴보면 국내선수를 포함한 남자 2시간 6분대 2명, 7분대 3명, 8분대 7명, 9분대 5명 등이 참가하고, 여자는 2시간 22분대 1명, 24분대가 1명, 27분대 2명, 28분대 3명으로 모두 2시간 30분대 이내의 기록의 소유자가 참가한다.
국가별로는 53명의 선수 중 케냐출신이 21명으로 가장 많으며, 이디오피아 11명, 일본 9명, 페루 4명, 중국 3명, 러시아 2명, 우크라이나, 모로코, 탄자니아가 각 1명이다.
대구시는 성공적인 국제대회가 되도록 교통통제 안내와 참가선수 및 운영요원의 안전 확보, 경기운영, 중계방송, 시가지 응원과 환영행사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위한 엘리트 선수들의 Loop 코스 마라톤, 마스터즈 풀코스 마라톤 및 10Km 마라톤 경기가 동시에 개최되어 시민들의 교통문제가 큰 관건으로 부상함에 따라 시민들이 대회 당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교통통제에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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