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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들! 어르신을 많이 고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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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운전자금 5억원 우대지원 및 이자 3%이상 지원 등 혜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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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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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의 중소제조업체 중에서 노인고용 비율이 높고 고령친화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체들을 선정하여 중소기업운전자금 우대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시니어친화기업지정제』를 전국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를 앞두고 일을 하고자 하는 고령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일 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아 정부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기업체 등 지역사회가 함께 노인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하고자 고령자를 많이 고용하고 고령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체를 우대하는 등 고령자 취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었다.
지정대상은 60세 이상의 고령자를 2%이상 고용하고 있는 상시근로자 50명 이상인 중소 제조업체로서 금년에는 우선 10개업체를 선정을 하며, 지정기간은 1년간이다
시니어 친화기업에 지정이 되면 경상북도 중소기업운전자금을 최대 5억원 우대 융자혜택을 받을 수 있고, 또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최소 3%이상 지원을 받게 되며, 도지사 인증 「시니어친화기업」지정서를 수여하고, 각종 행사시 팜플렛 등에 협찬 광고를 하게 된다.
지정을 원하는 기업체는 오는 4월 8일까지 각 시․군별 노인일자리 담당부서로 신청을 해야 하며 접수된 서류는 경상북도로 이송된 후 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상북도 시니어 친화기업 지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2004년 처음 노인일자리사업을 시작한 이래 2007년 6천8백명, 2008년 8천4백명, 2009년 1만5천여명, 2010년 1만6천여명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으며, 금년에도 노인일자리분야 예산 220여억원을 투입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줄 계획이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이 노동부와 경북도에서 선정한 사회적기업으로 경북도 시니어클럽에서 5개 사업단이 지정이 되어 양질의 일자리사업이 지속적으로 생겨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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