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대구스타기업, 지역 인재양성과 고용창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
- (주)퓨전소프트, 대구TP와 공동으로 지역 대학생 실무교육 후 채용 -
|
|
2011년 03월 30일 [경북제일신문] 
|
|
|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계층의 구직난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선순환적 구조의 모델이 나와 눈길을 끈다.
30일 대구테크노파크(원장 이종섭, 이하 대구TP)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 10시 대구벤처센터 대강당에서 ‘대구 지역전략산업 통합인력양성사업’의 고용연계 인력양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한 『기업맞춤형 채용예정자 장기교육』 과정을 이수한 지역 대학생 19명의 수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수료식을 가진 19명 전원은 대구스타기업인 (주)퓨전소프트(대표 박경욱)의 정규직원으로 채용되어 취업난을 호소하는 지역 대학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금번 교육과정의 개설은 대구TP 기업지원단에서 인력양성과 관련한 지역 기업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탄생하게 되었다.
| 
| | ↑↑ <좌:eyeLove(시력 향상용 App), 우:한자 걸음마(유아 한자교육용 App)> | ⓒ 경북제일신문 | |
먼저 (주)퓨전소프트에서 IT전문인력 채용에 대한 어려움과 특히 신입사원의 경우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사전 교육기간이 길다는 문제점을 토로하였으며 이에 대구TP는 장기교육 이수를 통한 신입사원 채용을 제안, (주)퓨전소프트에서 전격 수용함으로써 이루어졌다.
대구TP는 지난해 12월 지역에 소재한 대학의 졸업예정자 80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여 최종 19명을 선발하였으며 지난 3개월간 총 630시간의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정규수업 과정과 기업 실무교육 과정을 진행해 왔다.
금번 교육을 수료한 정희재(영남대학교 2011년 2월 졸업)씨는 “지난 3개월간 하루에 10시간씩 진행되는 교육과정이 힘들기도 했지만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어떤 업무가 주어지더라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종섭 원장은 “사실 중소기업이라고 해서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외면하는 일이 많았던 게 현실”이라며 “금번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기업이 원하는 커리큘럼과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TP는 본 교육모델을 기반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SW융합 채용연수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억 1천 4백만 원의 사업비와 지역기업의 고용창출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동시에 확보하게 되어 지역 인력양성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
|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
커뮤니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