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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있는 지역고유 음식 개발로 위생업소 불황극복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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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토음식 아카데미 개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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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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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에서는 지역고유의 향토음식 개발과 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30일 오후 2시 청송군청 대회의실에서 향토음식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청송군 향토음식 아카데미는 올해 2회째로서 교육생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을 경영하는 영업주 49명을 대상으로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3월 30일 부터 6월 2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
외식전문업체 위탁교육으로 전 신라호텔 한식조리부장 백영란씨 등 전국 유명 요리 강사를 초빙하여 조리교육 10회, 친절서비스교육 1회, 푸드코디 및 경영마인드 교육 2회, 약선이론 1회, 현장학습1회 품평회 1회 총 16강좌로 운영하게 된다.
특히 제1기 수료생을 대상 설문결과 교육내용면에서 매우 만족하였으며 교육생 95%가 강사가 소개한 조리기술 및 요리가 현 영업장에서 적용가능하다고 답하였다.
아울러 군에서는 향토음식 아카데미를 통해 청송을 대표하는 음식개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수료업소에 대해서는 시설개선, 조리기구, 그릇구입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수준 높은 향토음식점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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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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