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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역 새마을호 정차횟수 늘리기로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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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조ㆍ김태환의원, 허준영 사장 직접만나 끈질긴 설득 끝에 코레일 수용의사 밝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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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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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새마을 열차의 구미역 정차횟수가 하루 14회에 불과했던 것이 조속한 시일 내에 주말기준 두 배(28회)로, 주중 24회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9일 김성조ㆍ김태환 의원이 서울에 한 식당에서 허준영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 이천세 여객본부장을 직접만난 자리에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KTX 완전 개통 이후 문을 연 김천(구미)역의 경우 당초 예상과는 달리 접근성이 매우 낮아 하루 평균 이용객이 800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KTX 실적향상에만 초점을 맞춰 기존 구미역의 기능을 무리하게 축소시킴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시간과 비용 면에서 열차승객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었다.
그동안 구미시민들의 열차이용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김성조ㆍ김태환 의원은 코레일 측에 지속적으로 무리하게 축소된 새마을호 열차운행을 증편해 줄 것을 요구함은 물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해왔었다.
지역주민의 입장을 대변한 김성조ㆍ김태환 의원의 끈질긴 노력 끝에 코레일은 지난해 12월 새마을호 구미역 정차횟수를 일차적으로 증편하였다. 뒤 이어 지난 9일 두 의원이 허준영 사장과 면담을 가진 이후 코레일은 두 의원이 요구한대로 새마을호 열차 구미역 정차횟수를 조속한 시일 내에 주중 24회, 주말 28회로 대폭 증편하기로 결정하였다.
허준영 사장과의 면담을 가진 김성조ㆍ김태환 의원은 이번 코레일의 결정에 대해 “새마을 열차 증편으로 구미시민의 열차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동김천 IC 조기완공, 경부선 선로변경, 혁신도시-구미공단 도로건설 등 필요한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공동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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