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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제역 가축 매몰지 정비예산 긴급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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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시군 61개소 82억원 투입, 3월까지 사업완료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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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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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도내 5시군 61개소의 매몰지에 대하여 2차 환경오염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정비사업비 82억원을 긴급 배정했다.
※ 안동 37개소(55억원), 영주 13개소(13억원), 영천 7개소(12억원), 의성 3개소(24백만원), 영덕 1개소(2억원)
이는 당장 구제역 발생으로 시군의 예산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이며, 오는 3월말까지 정비를 신속하게 마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정비에서 제외된 전 매몰지를 대상으로 오는 2.21부터 2차 추가 정밀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정부합동조사 결과에 따라 보완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경북도 환경특별관리단(단장 김승태)은 “환경특별감시단 380명을 구성․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 탈취제 살포 등 자체 매몰지 관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며 수질, 침출수, 토양오염, 악취 등 2차 환경오염의 근원적인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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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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