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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소년활동 욕구와 실태조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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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와 스포츠활동 프로그램 참여 가장 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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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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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실효성 있는 청소년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2010.12.8부터 12.17까지 도내 중학교, 인문계고, 특성화고 남녀학생 1,010명을 대상으로 에이스리서치(주)에 의뢰하여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목적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특기․적성개발이나 취미․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해 학교 정규 수업시간 이외에 하는 수련활동, 교류활동, 문화활동,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욕구와 실태를 조사한 것이다.
△ 실태 조사한 결과,
▸ 청소년활동을 함께 참가하고 싶은 사람? 친구 81.0%, 이성친구 8.1%
▸ 청소년활동 참가하기 좋은 장소? 청소년활동전문기관 30.8%, 학교 19.2%
▸ 청소년활동 참가하기 좋은 시간대 : 수업중 40.7%, 방학기간 24.3%
청소년활동 실태에서는 16개 활동영역의 참가 와 만족도 부분에서 ‘청소년축제 및 행사활동’에 83.5%가 활동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여 참여가 가장 높았고, 단체수련활동(캠프)이 53.3%로 다음으로 나타났으며, 봉사활동, 진로활동, 건강보건활동, 교류활동, 문화예술활동 등은 비교적 참여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참가로 도움 된 것은 ‘다양한 경험 쌓기’라고 응답한 학생이 45.0%로 가장 높았고, 참여동기(복수응답)를 묻는 질문에서는 ‘다양한 경험위해’(55.1%), ‘재미있을 것 같아서’ (52.7%), ‘자기개발 도움’(34.8%), ‘보람 있는 시간활용’(26.9%)순으로 응답하였다.
청소년활동 참가시 어려운 점으로는 ‘참가할 시간없음’, ‘흥미없음’이라는 응답이 각각 19.6%, 19.3%순으로 나타나 학원 등 사교육이나 인터넷 게임 등 청소년 활동참여를 저해하는 환경들로 인해 참여가 어려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욕구 및 수요조사 결과에서는 참여를 희망하는 활동으로는 ‘스포츠 활동’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44.9%로 가장 높았으며, 함께 참가하고 싶은 사람으로는 81.0%가 ‘친구’라고 응답, 활동 참가하기 좋은 장소로는 ‘청소년활동전문기관(30.8%)’, 활동에 참가하기 좋은 시간대는 ‘수업중’ 이라고 응답한 수가 40.7%로 가장 높게 나타나 “도내 청소년들은 학교수업시간 중에 친구와 청소년활동 전문기관이 운영하는 스포츠활동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활동현장에서 만나는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능력으로는 ‘청소년이해력과 의사소통능력’이라고 응답한 학생이 39.0%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유머감각 말솜씨’(24.1%) 능력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경상북도는 입학사정관제의 도입과 더불어 ‘청소년 창의체험활동’이 교육과정개정으로 정규 교과목으로 도입되는 등 청소년 정책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이를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도내 청소년관련기관 및 공공기관의 창의적 체험요소가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청소년 창의체험지도(YRM: Youth activity Resource Map)’를 제작하여 보급하고, 청소년 참여확대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청소년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하는 등 조사결과를 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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