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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대구시 新소통 전략으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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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소셜미디어단 운영, 문화체험 등 통해 자국 국민에게 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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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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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에서는 우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구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활동을 통하여 자국 국민들에게 자발적으로 홍보하게 함으로써 대구를 세계에 알리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외국인 소셜미디어단을 운영한다.
금번 사업은 폭발적인 증가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홍보가 아닌 생산자가 체험하고 느낀 경험을 자발적으로 신뢰성 있는 콘텐츠를 생산함으로써 민간, 세계와의 상호작용과 소통에 중점을 두었다.
현재 대구지역 교육기관에 등록되어 있는 외국인 유학생은 50여개국 7천명 정도이며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인이 주류로, 대구시 홈페이지 게재를 비롯하여 대학별 외국인 유학생 담당부서와 긴밀히 협조하여 다양한 국적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자국내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활동을 하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미디어단을 선발하고 4월에서 6월까지 문화투어, 체험을 실시하고 체험후기․소감을 참가자 스스로 포스팅 (블로그, 소셜미디어 게재) 활동을 펼치고, 1기가 끝나는 6월말 우수한 활동을 펼친 학생을 대상으로 콘텐츠 충실도, 포스팅 수, 방문자 등의 선정기준을 통해 정성적, 정량적 평가를 종합하여 시상할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금번 사업은 상․하반기 2기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문화탐방은 근대문화가 남아있는 중구투어와 대구시티투어를 적극 활용하고 대구의 ‘가장 좋은 것’ 보다 ‘가장 친근한 것’을 보여주고자 하며 전통자연염색, 농촌체험 등 수동적인 답사보다 능동적인 체험 위주로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세계육상대회와 대구 방문의 해를 맞아 ‘소셜 미디어’를 신(新)소통 수단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해, 외국인 학생들이 자국에 대구의 좋은 이미지를 스스로 홍보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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