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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다문화정책 국제화 원년 선포

- 국제화에 부응하는 선도적인 다문화정책 개발 추진 -

2011년 02월 21일 [경북제일신문]

 

↑↑ 최관섭 경상북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한 여성가족과 직원들이 다문화 정책협의를 갖고자 21일 주한 태국대사관을 방문하였다. (좌로부터 이제명 경북도 여성가족과 행정사무관, 나랏 윗야난 주한태국대사관 1등 서기관, 최관섭 도 보건복지여성국장, 타이용 타팃타논 주한태국대사, 박세은 경북도 여성가족과 사회복지주사)

ⓒ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장기적인 다문화정책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다문화정책 국제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21일부터 3월 9일까지 결혼 이민자가 많은 5개국(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의 주한 대사와 총영사를 방문해서 정책간담회를 실시하고 국제화에 부응하기 위한 선도적인 다문화정책을 개발해서 추진하기로 하였다.

먼저, 방문일정은 21일 주한 태국 Chaiyong Satjipanon 대사, 23일 중화인민공화국 주부산 총영사관 GUAN HUA BING 총영사, 25일 주한 필리핀 Luis T. CRUZ 대사, 주한 캄보디아 Ky Sim CHAN 대사, 3월 9일 주한 베트남 Tran Trong TOAN 대사를 방문해서 경상북도와의 다문화정책 업무협력, 상호우호 증진, 다문화가족 문화교류, 지자체와 교류방안 등의 다문화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할 계획이다.

국제화에 부응하는 다문화정책의 주요사업으로 결혼이민자 출신국 대사관 방문 MOU체결, 해외지방자치단체와 교류강화, 다문화글로벌 하모니 포럼, 다문화가족 어울림 글로벌 한마당 개최, 아시아 음식․문화 대축제 개최,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초청 행복 행사, 다문화가족 새마을 스타트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개발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다문화정책을 국제화로 추진하게 된 배경과 목적은 유엔미래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이 되면 우리나라 다문화가족과 그 자녀들이 국민의 21.3%로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외국인들과 함께하는 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현재, 우리나라의 다문화가정 자녀수가 12만명을 넘어섰고, 경북은 매년 자녀수가 급속도로 증가(‘07년 3,289명, ’08년 4,235명, ‘09년 7,697명)추세에 있다.

다문화가족 자녀수가 매년 증가하고, 이들이 성장하는 등 다문화가족을 둘러싼 정책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그동안 지원정책 일변도에서 벗어나, 정책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꿔 국제화를 추진해서 미래를 대비하고자 함인 것이다.

특히, 농어촌지역이 많아 일손이 부족한 경북도내에 어린이집, 학교, 시장, 일터 등의 일자리를 채움으로써 사회경제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전망되어 선도적으로 다문화정책의 국제화를 한발 앞서 추진하고자 함이라고 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0년 후 다문화정책의 변화와 전망에 대비하고, 다문화정책의 내실을 기하고자 중장기적 관점에서 종합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북도 다문화가족지원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서 미래 다문화 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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