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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당뇨합병증예방 정밀안저검사 협약 체결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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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보다 더 무서운 합병증, 검진으로 예방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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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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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에서는 올해부터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해 관내 안과의원 4개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정밀안검사비를 지원함으로써 주요 사망원인인 심뇌혈관질환 관리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당뇨병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의 하나로 우리나라 전 국민의 약 10%정도이고 생활수준 향상과 더불어 생활양식이 서구화 되면서 당뇨병환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보건소 등록 당뇨환자 수는 2,370명이다.
당뇨병이 심각한 이유는 무서운 합병증 때문인데 뇌와 심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고, 망막이나 콩팥 등을 손상시켜 시력이 약해지거나 몸이 붓기도 하며 만성 신부전증으로 진행되는 등 다양한 만성적인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영천시에서는 체계적인 당뇨병 관리를 위해 정밀안저검사는 관내 안과의원에서 , 미세단백뇨검사는 보건소에서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매월 4째주 수요일에는 고혈압․당뇨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육 참석자들에게 콜레스테롤검사 등 10개 항목에 대해 2차 검진을 실시함으로써 만성질환자의 합병증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검사 후 합병증이 의심되는 환자에 대해서는 전문의료기관에 의뢰하고 필요시 맞춤형 방문보건과 연계하여 가정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건강관리로 안질환, 신장질환 등 중증 합병증을 조기 발견, 조기치료 함으로써 의료비를 절감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수준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에서는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은 미리 예방하고 발견 즉시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고 정밀안저검사 대상은 보건소 등록환자이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339-78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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