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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형 강군 육성’에 기여할 48기 사관생도 탄생 -영천

- 육군3사관학교, 생도 48기 입학식 거행 -

2011년 02월 21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소장 김현기)는 21일, 충성연병장에서 학부모, 가족, 친지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도 제48기 입학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개식사에 이어 진학․입학신고, 입학선서, 학교장 훈시 및 분열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분열에서는 지난 6주 동안의 기초 군사훈련에서 배우고 익힌 제식 동작과 각종 군인기본자세 등을 선보였으며, 이를 지켜본 부모님들은 달라진 아들의 모습에 환호를 보내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다.

총 524명의 48기 생도들은 지난 1월 10일 가입교 이후, 올바른 가치관 및 인성 함양, 군인기본자세 및 기초전투기술 배양, 생도생활 조기적응에 중점을 둔 6주간의 혹독한 기초군사훈련을 통해 오늘 정식생도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오늘 새롭게 입학식을 거행한 생도들은 앞으로 정식 사관생도로서 절도와 패기, 그리고 엄격한 자기관리를 통해, 육군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핵심 리더의 자질을 함양할 뿐만 아니라 군의 미래를 책임질 정예장교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또 2년간의 교육 기간 동안 군사학과 일반학 교육을 통해 장교로서 갖춰야 할 야전성과 전공지식을 습득하며 규칙적인 일과를 통해 체력관리와 자기계발로 강한 육군의 정예장교로 거듭나게 된다.

이번 입학생도 중 병역을 필했거나 군 복무 중 지원하여 합격한 인원은 88명이며, 이중에는 해군 및 해병․공군과 의무경찰 출신도 있다.

또한, 현역 및 예비역 자녀도 전년보다 8명이 증가한 65명이었으며, 태권도, 유도, 검도 등 유단자가 무려 395명(73%)에 달하고 있다.

특히, 이득환(22세)생도는 아버지가 3사 18기(중령 이원춘)이자 누나가 지난해 여군사관 55기(소위 이아름)로 임관함으로써 예비 군인가족의 일원이 되었다.

ⓒ 경북제일신문

이밖에도 권웅(23세)생도와 문지훈(23세)생도의 아버지는 3사 18기(대령 권희복)와 19기(중령 문동기)로 현역에 복무하고 있으며, 이민우(23세), 최장원(23세)생도 또한 아버지가 3사 출신 예비역 장교로서 부자동문이라는 진기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밖에도 필리핀 ‘Collage of Benilde UDLS’ 재학 중 지원한 김승태(23세) 생도, 병사와 부사관을 거쳐 이번에 정식생도가 됨으로써 3개의 군번을 가지게 되는 백익준(26세), 이상호(24세)생도는 병영에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학교장은 이날 훈시에서 “祖國․名譽․忠勇의 교훈을 가슴깊이 새기면서 새로운 꿈과 목표를 향해 인내와 도전 정신을 가지고 미래 선진강군의 주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진심어린 축하를 보냈다.

육군3사관학교는 2년제 대학을 졸업하거나 4년제 대학 2학년 이상 학력을 구비한 자원 가운데 소수정예 인원을 선발해 2년간의 편입교육 과정을 거쳐 정예장교로 임관을 시키는 세계 유일의 편입학 사관학교이자 특수목적 대학이다.

/최혜림 기자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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