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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상승 따라서~ 경제 온도도 상승 -영주

- 봄맞이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

2011년 02월 22일 [경북제일신문]

 

유별났던 한파도 끝이 나고 입춘, 우수를 지나 영상 10도를 웃도는 포근한 날이 이어지고 있다. 겨우 내내 얼어붙었던 봄기운으로 지난 겨울 이상기온과 구제역으로 꽁꽁 얼어붙었던 경기에도 훈풍이 불어오길 바라는 소망이 어느 때보다 간절하다.

천혜의 경쟁력을 지닌 문화관광 지역 영주시는 구제역과 혹한을 이기고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영주시에서는 봄을 맞이하여 각종 행사와 축제,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 관광객 편이제공을 비롯해 소백산 자락길 문화생태 탐방로 조성, 바이크 문화탐방로 등 다양한 문화관광 인프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 선비의 고장, 민속놀이 성황

영주시에서는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연말부터 연초까지 모든 행사를 취소하였으나 2월 초부터 지역 내 구제역이 진정국면에 들어서자 지난 17일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를 시발점으로 지역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지역 고유 행사인 순흥 초군청 민속놀이와 무섬마을 달집태우기 행사 등을 구제역을 종식시키는 선언적 행사로 추진해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쇄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했다.

특히 올해는 구제역으로 희생된 가축들을 위한 진혼제와 경제회생 기원제를 함께 개최해 의미를 더했으며 마지막 겨울 정취와 봄기운을 찾아 나선 인파의 참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 열차관광객 지원을 통한 관광활성화

철도교통의 요충지로 철도이용객이 많은 영주시에서는 경북관광순환열차와 코레일내일로를 이용하는 열차 관광객 지원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경북관광순환열차의 경우 10인 이상, 코레일내일로의 경우 20인 이상 탑승 시 투어버스비를 지원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2월 7일까지 경북관광순환열차 이용객 18명과 코레일 내일로 이용객 406명이 투어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관광을 즐겼다.

△ 전국 체육인들의 축제 “구제역을 딛고 일어서 소백산 품을 달린다”

올해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전국규모 체육대회는 전체 12개로, 시는 체육대회를 지역발전 전략 콘텐츠로 연계시켜 문화, 관광, 휴양, 특산물과 접목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영주시에서는 제9회 영주소백산 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Tour De Korea2011 전국동호인자전거 축전, 전국 실업배구대회 등이 올 한해 동안 개최된다.

특히 영주소백산 마라톤대회는 봄을 맞이하여 철쭉과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청정한 소백산 자락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많은 마라톤인이 참가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오는 4월 3일에 개최되는 제9회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는 3월 20일까지 대회 홈페이지(sobaekmarathon.go.kr)와 영주시청 홈페이지(www.yeongju.go.kr)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영주시가 자랑하는 소백산 마라톤 대회의 코스는 대한육상경기연맹 공인받은 것으로, 영주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순흥, 단산면까지 소백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소수서원, 선비촌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달릴 수 있다.

시에서는 이번 대회가 구제역으로 가라앉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민과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하나 되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는 올 한 해 동안 개최되는 전국규모의 12개 체육대회를 통해 참가인원 14,000명이 지역에 체류하게 됨으로써 지역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관광, 특산물 구매, 숙박, 상가이용 등이 늘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영주시에서는 생생도시 지정에 걸 맞는 축제로 발전시켜 가고 있는 소백산 철쭉제와 우리나라 정신문화를 대표하는 선비문화 축제, 문화관광부 지정 우수축제인 풍기인삼 축제 등 풍성하고 매력 있는 축제를 준비해 700만 관광객을 유치하고 경기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관광객은 지역경제와 주민소득과 직결된다. 이것이 지자체들이 각종 체육대회와 축제의 홍보에 힘을 쏟는 이유다. 영주시는 부석사, 소수서원 등의 많은 문화재와 소백산과 선비문화 등 문화콘텐츠가 풍부한 고장으로 경제 활성화가 어느 때보다 시급한 이때 영주시의 관광 정책이 얼마나 많은 관광객을 끌어 모을지 주목된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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