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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국가예산 9조원 확보 목표, 전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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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전략사업 선정위한 실국별 주요사업 보고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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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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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2일 오전 10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이삼걸 행정부지사 주재로 2012년 국가지원예산확보를 위한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국가예산 확보액 8조 216억원 보다 12% 증가한 9조원을 2012년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전담 B12-T/F팀을 본격 가동하는 등 발 빠른 움직이고 있다.
국가지원예산확보 실국별 주요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확보방안에 대한 보고와 함께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도정현안사업에 대한 전략사업 20건을 선정하여 국가재정운용계획수립단계부터 예산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경북도는 소규모 국비사업, 광특, 공사공단 대행사업 등을 제외한 주요 국가지원예산 건의사업으로 총 305건 7조 2,005억원을 선정하였으며, 그 중 109건 7,422억원(총사업비 26조 3,110억원)을 12년도 신규시책사업으로 중앙부처에 건의․확보할 계획이다.
이날 전략회의에서 이삼걸 행정부지사는 내년도 국가예산확보가 정치적으로 총선, 연말 대선, 낙동강살리기 사업마무리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나 경상북도가 그동안 추진해온 동서6축(상주~영덕), 남북7축(포항~울산)고속도로, 동해중․남부선 철도건설, 미래성장동력산업 등에 많은 국가예산이 반영될 것을 기대하며, 금년보다 대폭 증액 확보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오늘 실국별 주요전략사업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지금부터 중앙부처 등에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며, 신규사업, 예타대상사업(총사업비 500억원이상, 국비 300억원이상인 사업)은 연중 수시발굴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출향인사를 비롯한 인적네트워크도 최대한 활용하는 등 입체적이고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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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국가지원예산확보 실국별 주요 신청사업은 도로․철도 등 지역 SOC사업 등 국토해양부 소관 122건, 5조 849억원, 미래성장동력 창출과 첨단기술산업 육성을 위한 지식경제부 및 교육과학기술부 소관 사업비 34건 6,189억원, 3대문화권 문화‧관광자원개발사업 등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32건 1,772억원, 생태 및 환경보전사업 등 환경부 소관 50건 4,116억원 및 농촌용수개발사업, 농어민소득증대사업 등 농림수산식품부 소관 사업으로 29건 3,343억원 등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건의대상사업 중 주요대상사업을 중심으로 3월말까지 해당부처와 협의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반영, 5월말까지 건의사업을 중앙부처에 신청하고, 6월까지 부서별로 중앙부처 집중방문기간을 정하여 부처담당부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사업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B12-T/F팀은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분야별 11팀 60명으로 실국장을 반장, 사업별 업무담당과장을 반원으로 구성운영하여 행정부지사 주재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부처별 예산확보 활동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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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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