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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교육경비 보조금 15억3천5백만 원 지원 확정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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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도 영천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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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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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 2011년도 교육경비 보조금이 15억3천5백만원으로 확정됐다. 지난해 보다 1억7천만원 증액되었으며 관내 각급학교에 지원하여 학력신장사업에 집중 투자된다.
영천시는 23일 영상회의실에서 위원장인 정강수 부시장을 비롯해 최우섭 경상북도교육위원과 김영모 영천시의회의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2011년도 영천시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학력신장사업 등 7건의 교육경비에 대한 사업의 적합성, 타당성, 우선순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가 이뤄졌다.
시는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 인구유출 방지로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영천인재양성원을 설립하여 중3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논술 등 주요과목을 집중 학습토록 함으로써 학력향상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역출신 수도권 대학생이 63명이나 생활할 수 있는 영천학사(서울소재)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110명이 생활하는 향토생활관 운영, 매년 200여명에게 2억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재)영천시장학회를 운영하고 있다.
재)영천시장학회는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혜택을 주고자 지난해 11월 장학기금 200억원 조성을 위한 비전선포식을 갖고 장학기금 확충에 매진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장학기금 조성에 많은 시민이 동참해 주어 대단히 고맙고 감사하다”며 “2011년에는 명품교육도시조성을 시정역점시책으로 추진하여 지역인재양성의 초석을 마련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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