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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판의 황태자’ 이태현 선수, 강단에 선다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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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부터 용인대학교 교수(격기지도학과 씨름전공)로 전격 발탁․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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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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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모래판의 황태자’이태현(경북 구미시청) 선수가 정들었던 씨름판을 뒤로 하고, 오는 3월부터 용인대학교 교수(격기지도학과 씨름전공)로 전격 발탁․임용되어 본격적인 강의를 맡게 된다.
이태현 장사는 2006년에 종합격투기 선수로 전향했다가 다시 씨름판으로 돌아와 2009년 1월부터 구미시청 실업팀 소속으로 활약하면서 2010년도에는 이만기 장사의 백두장사 최다 우승 기록(18회)을 경신하며 통산 20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4개 체급별 장사대회 중‘설날장사대회, 문경장사대회, 추석장사대회’3개 대회에서 백두급 정상에 오르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고 2010년 대한씨름협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등 체육을 통한 구미시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공헌했다.
구미시 체육관계자는 “이태현 장사와 같은 휼륭한 선수가 씨름판을 떠나는 것은 우리 팀은 물론, 대한민국 씨름계로서도 큰 아쉬움으로 남지만, 앞으로 구미출신 지도자로서 훌륭한 선수를 양성하여 구미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현 선수는 “그동안 꿈꿔오던 지도자로서의 길을 걷게 되어 기쁘고, 지금껏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구미시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또 다른 위치에서 시민들의 큰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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