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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원자력 기능인력 양성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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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원자력 기능인력교육원 시범사업 MOU’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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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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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정부의 원전 증설계획과 원전 수출산업화 전략에 따라 향후 이 분야 기능인력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국내는 물론 한국형 원전 도입(예정)국을 대상으로 수출원전 중심의 기능인력을 양성하는 ‘국제 원자력 기능인력교육원’ 설립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24일 오후 3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최양식 경주시장,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원자력 기능인력교육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국제 원자력 기능인력교육원’ 설립까지 수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립 전까지 시범사업으로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글로벌 원전 기능인력 양성사업단”을 설립하여 원전관련 기초 기능인력을 양성한다는 것이다.
협약에 의한 역할분담은 경북도와 경주시는 설립부지 확보와 홍보 등을 지원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는 교육프로그램 개발, 강사진 확보, 교육생 모집 등 설립․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우선, 올해 30억원을 투입, 경주시 양북면 소재 舊 양북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하반기부터 원전 주변 주민, 경주시민, 도민의 순으로 신청을 받아 교육비를 지원하여 무료로 교육하고 2012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국제 원자력 기능인력교육원’은 지식경제부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계획에 포함되어 올해 설립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2012년 사업 착수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장기적으로는 원전 수출기반을 확대하고, 나아가 원자력분야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는 포스텍 첨단원자력공학부와 고급인력 양성을, 동국대․영남대․위덕대 원자력 관련 학과와 전문인력 양성을 시작하였고, 이번에 추가로 기능인력 양성을 시작하여 전국 최고의 원자력 인력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라며, “이번 시범사업이 도민들에게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구직자에게 취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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