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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의 "자치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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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2011년도 주민자치사업 3월 14일까지 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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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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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주민자치 능력배양과 마을공동체문화 형성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주민조직 및 민간단체를 대상으로「2011년도 순수민간주도형 주민자치사업」을 공모하여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자치사업은 마을도서관 만들기, 소공원 및 골목 가꾸기, 어린이놀이터 조성, 마을미술관 만들기 등 주민 다수가 참여하여 공동체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사업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며 여가, 오락, 취미사업 등은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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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벼룩시장 운영 장면> | ⓒ 경북제일신문 | |
공모기간은 3월 14일까지로 대구광역시 자치행정과에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며, 응모자격은 주민자치위원회, 통‧리, 반 단위의 주민자치조직이나 영리를 추구하지 않는 민간단체 경우 지역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동 추진 사업의 경우만 응모 가능하다.
사업선정은 전문교수, 시민사회단체 등 주민자치사업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주민 참여도, 사업의 지속성, 공동체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지 등을 심사하여 결정할 예정이며, 모두 3~4개의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에 대하여는 1개 사업 당 7~9백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의 규모‧효과성 등을 고려하여 심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한편 「순수민간주도형 주민자치사업」은 2007년부터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해 오고 있으며 2010년까지 17개 사업에 총 1억3천 2백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여 주민자치 활성화와 공동체 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도서관 만들기 사업으로 탄생한 반야월 어린이도서관 ‘아띠’, 선린종합복지관의 ‘우리마을 명품갤러리 사업’, 서구 상중이동과 중구 대봉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어교실‘과 ‘방천뚝 아름다운 벽화그리기 사업’, 재활용-녹색나눔가게를 준비하는 주민모임에서 추진한 ’마을 재활용 녹색나눔가게 만들기 프로젝트‘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자치행정과(☎ 053-803-3375)와 구‧군 주민자치사업 담당부서로 연락하거나 시와 구‧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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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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