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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署, 농촌지역 빈집털이범 영장 신청 -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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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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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경찰서는 예천․상주․의성 등 농촌지역 빈집에 침입하여 농산물, 전동공구 등을 상습으로 훔쳐온 A씨(51세)를 긴급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시간대에 개장수를 가장 예천군 풍양면 고산리 피해자의 집에 침입하여 안방에 있던 안마기 1개 시가 85,000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예천․상주․의성 지역 빈집만을 골라 40여회에 걸쳐 농산물, 전동공구 등 1,000만원 상당을 훔쳐온 혐의다.
예천서는 전동공구 등 압수한 피해품이 60여점으로 보아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해온 것으로 보고 여죄수사를 확대 해 나가는 한편, 주민들에게는 외출시 출입문 잠금장치를 철저히 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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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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