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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읍, 김임희 씨 제54회 보화상(효행부문)에 선정돼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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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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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봉화군 봉화읍 문단1리 김임희(女, 79세, 사진)씨가 다가오는 20일 오전11시 재단법인 보화원 회관4층(대구시 남구 대명동 소재)에서 제54회 “보화상”(효행부문)을 받는다.
김임희씨는 19살에 대가족(6남매, 삼촌네21명)인 박춘순 씨댁에 시집와서 61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어른을 봉양하고 어린 형제들도 직접 부양하여 키울 정도로 지극 정성을 다하여 마을 이장님은 물론 이웃들에게 “효의 산 실천인”이라며 칭송을 받고 있다.
현재 시모는 101세로서 바느질도 본인이 직접 하실 정도로 단정하시지만, 노환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귀가 어둡고 관절이 좋지 않아 김임희 씨가 손수 어르신을 위하여 대소변 관리는 물론 몸이 불편한 어르신의 귀와 손발이 되어 친딸보다 더 극진히 고령인 시모를 모시고 있다.
제54회 보화상(효행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임희씨는 “어른을 봉양하는 것은 자식으로서 당연한 도리인데 이런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정중히 말했다.
한편, 김임희 씨의 가족으로는 남편 박춘순씨와 사이에 2남 3녀를 두고 있으며 보화상은 1956년 고(故) 조용호(당시 33세) 씨가 쇠퇴하는 윤리도의를 복원하기 위해 희사한 사재를 기금으로 조성하여 매년 대구․경북의 모범적인 효행자, 열행자, 선행자를 발굴하는 우리민족의 미풍양속을 되찾는데 힘쓰고 있는 권위 있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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