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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생명의학연구윤리(IRB) 메카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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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적으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의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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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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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를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대구에서 전세계 11개국의 생명의학 연구윤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의학연구윤리 국제대회가 4월21부터 23일까지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다.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에서 생명의학연구윤리 국제대회가 열리는 것은 글로벌 수준의 생명의학 연구윤리 심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제적으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생명의학 연구윤리의 독보적인 명성을 지니고 있는 WIRB(Western IRB)의 창시자인 안젤라 보웬(Dr. Angela Bowen) 박사가 이례적으로 참석하고, WIRB의 전직 회장인 스테판 로젠펠드 박사, 프랭크 마텔 현재 회장, 부회장인 데이비드 포스터 박사, 심의위원장 슐츠 박사 등 20여 명의 WIRB 핵심 인사를 비롯, 미국의 생명의학 연구윤리 정상에 서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마조리 스피어스 미국 IRB협회회장, 멜로디 린 미국 보건성 임상연구윤리안전국 부국장, 캐롤라인 스탁웰 화이자 유럽․아시아 임상시험총괄책임자를 비롯한 세계 생명의학 연구윤리 정상들이 대구에 와서 포럼을 연다.
또한 연이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11개국 이상의 대표자(WIRB 국제연수총괄 브래드웨이트 박사 외 100여명) 들이 대거 참여하는 WIRB 세계 연수자 모임이 잇달아 개최된다.
또한 이번 대회의 주제는 새로운 의료기술 및 통합의료를 비롯한 글로벌 임상연구에 대한 다각적인 관점과, 사회행동영역, 인체 자원물을 위한 관점까지 포함하여 세계 11개국 이상의 대표들과 포럼의 장이 열리게 되어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기에 국제화․산업화 해나가야 할 시점에 있는 대구가 글로벌 수준의 IRB 심의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그에 따른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아시아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
그동안 WIRB가 미국의 시애틀에서 열어온 WIRB 전세계 연수자 모임을 이번 국제대회와 더불어 미국이외의 지역에서 최초로 대구에서 열리게 되어 전세계 생명의학 연구윤리 대표들이 대거 참석하게 된 점은 첨단의료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대구로 세계 IRB관계자들의 시선을 모으는 한편 국제적으로도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한편, 의료 발전 및 생명의학 연구윤리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온 대회 상임고문인 이한구 국회의원은 ‘이번 국제대회를 계기로, 대구가 첨단의료복합단지 및 의료산업화를 위해 한발 더 앞서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지고, 국제적 교류 및 글로벌 네트워크을 통한 IRB 인프라를 구축한다면, 성숙된 안목으로 선진 의료발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고 언급하면서, 이번 대회의 중요성 및 연구윤리에 대한 지속적인 체제를 강조했다.
김범일 대구시장도 이번 대회를 적극 지원하여 한국과 대구의 생명의학 연구윤리 수준을 세계화하고 임상연구 수준을 국제적 수준으로 높여 나가는 계기로 삼아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의 국제화 및 조기 산업화에 기여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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