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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로 차별 없는 행복한 경북 만들자'

- 제3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구미에서 열려 -

2011년 04월 20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20일 오전 11시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김관용 도지사, 이상효 도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에 이어 장애인인권헌장낭독, 유공자 표창대회사, 격려사 등의 본 행사와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복지단체에서 준비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모두 버리고 장애인과 함께 행복한 경북을 건설하자는 의미로 협회기와 경북도기가 어우러져 꽃가루와 함께 힘차게 휘날리면서 개회가 선언됐다.

이어진 '장애인인권헌장'은 장애인인 최수환‧김선환씨가 낭독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앞에 장애인도 존엄한 인간임을 호소하고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으로 진정한 사회통합을 강조했다.

'장애인인권선언'은 1975년 10월에 국제연합총회에서 채택된 장애인 인권선언을 근거로 장애인의 권리와 국가 및 사회의 책임이 명시되어 있으며 지난 1998년 12월 선포됐다.

ⓒ 경북제일신문

그리고 이날 진행된 유공자 표창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봉사정신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은 포항시의 최건훈(7급)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칠전팔기의 도전정신으로 비록 불편한 몸이지만 비장애인 못지않게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모범장애인 권오원씨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또 자기 자신을 불태워 장애인들과 호흡을 함께 하면서 그들의 손과 발이 되어 준 유공 민간인 이지희씨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두 28명이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행사장 밖에서 진행된 부대행사는 장애인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되는 생산품(20여점)과 한지공예 작품이 전시되어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2010년 12월 31일 현재 170,396명의 장애인이 등록되어 있으며, 道에서는 이들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지난해 보다 15.3% 증가된 929억 5,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장애인들의 재활치료 및 사회적응 훈련 등을 위한 장애인복지관 신축 3개소 12억 8,000만원, △장애인 일자리사업 확대 지원 15억 3,600만원,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 1,531명 46억원, △장애인 의료재활시설 및 돌보미파견 서비스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또 장애인들의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근로작업장, 보호작업장) 2개소 신규설치, 장애인 복지일자리 및 행정도우미 1,000여개를 지원한다.

또한 오는 9월 일자리 나눔박람회를 개최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주차구역, 점자블럭, 접근로 등 편의시설 17종에 대하여 금년도 확충목표 78%를 달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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