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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천시, 몽골 셀렝게아이막 공무원 봉화군 파견 연수 시작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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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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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과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섬서성(陝西省) 동천시(銅川市) 소속 공무원 위엔 러(Yuan Le, 86년생, 남)씨와 몽골 셀렝게아이막(Selengeaimag) 소속 오윤(Oyun Baljinnyam, 68년생, 여)씨가 4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6개월간 봉화군에 파견연수를 시작한다.
동천시 위엔 러(Yuan Le)씨와 셀렝게아이막 오윤(Oyun Baljinnyam)씨는 지난 주 13일 한국에 입국하여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전 연수를 22일까지 열흘간 받은 후 봉화군에서 6개월간 연수를 하게 된다. 사전연수 기간에는 한국어 기초 및 한국문화와 행정제도 등에 대해 연수를 하고 본격적인 봉화군에서의 연수시작 이전에 적응기간을 가지게 된다.
봉화군에서의 본격적인 연수가 시작되면 이들을 위해 한국어 기초과정 수강을 시작으로 관내 주요기관 방문, 문화유적지 탐방, 각종 축제참가 등 생생하고 다양한 봉화군을 체험하게 될 것이고 이들은 양 도시를 대표하여 자매도시 간 의사전달 및 창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중국 동천시(銅川市)와의 교류는 1997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우호대표단 상호방문, 공무원 상호파견, 농업분야 교류 등 꾸준하게 교류를 해 왔으며, 특히 공무원 상호파견은 2000년부터 교류를 시작해 동천시 공무원이 11명, 우리군 공무원이 9명이 상호 파견연수를 해왔다.
또한 몽골 셀렝게아이막(Selengeaimag)과는 최근 2008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우호대표단 상호방문 및 공무원 상호파견을 해왔으며, 우리군과 셀렝게아이막에서 각 2명씩 교환 파견근무를 해왔다.
봉화군과 동천시, 셀렝게아이막은 앞으로도 상호신뢰와 이해를 증진하고 우호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문화, 교육, 민간 등 여러 방면의 교류협력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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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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