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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전통상업보존구역 확정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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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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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김천시는 21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유통산업의 전통과 역사를 보존하고 관내 유통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김천시 유통기업상생발전 협의회」를 개최하고 김천시 전통상업 보존구역을 확정했다.
본 협의회는 「김천시 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지정 등에 관한 조례」가 지난 3월 17일자로 공포됨에 따리 관내 유통기업의 건전한 상생발전과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을 위하여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전통시장, 소비자단체, 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에 앞서 박보생 김천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우리 김천의 전통시장은 조선시대 5대시장의 하나로 명성을 떨쳤으나 농촌인구의 감소와 유통시장의 다변화, 소비자들의 구매성향 변화 등 시대적 흐름에 편성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설현대화, 상인의식 전환을 위한 교육, 축제지원, 김천사랑상품권 발행 등 다양한 방법으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히면서, 협의회를 통하여 대형유통기업과 영세상인들이 서로 상생 할 수 있는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하였다.
협의회는 지역의 전통시장인 감호, 부곡, 중앙, 평화, 황금시장의 구역을 정하고 전통시장의 경계로부터 직선거리로 500미터 이내를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확정함으로써 대규모점포 및 준대규모점포의 입점을 제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 지역의 영세상권을 보호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협의회는 지역유통산업의 건전한 발전은 물론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상인들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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