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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별빛축제 성공 일등공신…국립보현산천문대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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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행사 3일간 6천여명 방문, 2천6백여명 광학망원경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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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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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국립보현산천문대를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 일원에서 열린 제8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성공으로 이끈 일등공신으로 꼽고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잘 공개하지 않는 천문대는 별빛축제 기간만큼은 일반인들에게 공개해 국내 최대 1.8m 반사망원경을 통한 천체관측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별빛축제기간 중인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보현산천문대 공개행사에는 6천여명이 방문해 이중 2,600여명이 반사망원경으로 천체관측 체험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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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특히 축제 셋째 날인 23일 밤에 실시된 천체관측 행사에서는 전영범 보현산천문대장의 특별 배려로 일반인에게 공개를 마치는 시각인 오후 9시 30분 이후의 시간을 축제 추진 기관과 협력부서 관계자들에게 할애해줘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국내최대의 광학망원경으로 천체관측 체험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날 천체관측은 전 날 비가 온 뒤라 천문대를 관람하러온 일반인들과 전국 대학교 천문동아리 학생들에게는 그야말로 스타파티(별잔치)가 되었다.
1996년 완성된 보현산천문대는 1만원권 지폐에 소개된 국내 최대 구경인 1.8M 반사망원경 외에도 망원경으로 촬영한 아름다운 천체사진들이 전시관에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축제기간 중 실시되는 천문강좌도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해 어른들에게도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20여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보현산천문대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4월, 5월, 6월, 9월, 10월의 네 번째 토요일에 주간 공개행사도 실시하고 있으며, 보현산천문대가 위치한 화북면 정각리는 5D 천체투영실을 보유한 보현산천문과학관, 고로쇠 수액, 산나물, 미나리 등의 먹거리로 사철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다.
국립보현산천문대는 해발 1,124m, 경북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 보현산 정상에 위치해 있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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