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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년원생들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하여 산악등반 및 자연보호활동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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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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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정보통신학교(대구소년원장 이경호)는 지난 25일 교사, 소년원생, 소년보호위원,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봉화군 명호면 소재 청량산 도립공원에서 산악등반 및 자연보호활동을 펼쳤다.
이날 산악등반은 출원을 앞두고 있는 소년원생들이 자신감과 인내심을 가지고 정상에 올르는 성취감을 맞보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고 자연보호활동은 봉사활동을 통하여 공동체 정신을 일깨워주고 보살핌과 배려의 의미를 가르치기 위한 의도에서 실시 되었다.
이날 행사에 법무부 소년보호위원, 보호자들이 소년원생들과 함께 자연보호 봉사활동에 참가하여 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하는 소년원생들에게 사회선배․상담가․멘토로서 격려와 조언을 해 줌으로써 소년원생들이 자신의 모습을 찾고 인생의 전화점을 맞도록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경호 원장은 “청소년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들로 꿈과 비전이 없는 청소년은 목표의식이 없기 때문에 비행에 빠질 수 밖에 없어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에 참여토록하여 소년원생의 재비행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황영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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