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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유통되는 봄나물 중금속에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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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나물, 쑥, 취나물, 부추 등 9종 27점 납, 카드뮴 함량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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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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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봄철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봄나물의 중금속 안전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봄나물 중 돌나물, 쑥, 취나물, 부추, 달래 등 27점을 선택하여 납, 카드뮴에 대한 오염도를 조사하였다. 봄나물의 허용기준은 없으나 일반채소류 허용기준과 비교 했을 때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4월 12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실시되었으며 관내 대형할인점,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돌나물, 쑥, 취나물, 부추, 달래 등 9종 27점에 대해 납, 카드뮴 함량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일반채소류(배추, 시금치) 허용기준인 납:0.3mg/kg이하, 카드뮴:0.2mg/kg이하를 초과하는 품목은 하나도 없어 유통 봄나물이 납, 카드뮴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납과 카드뮴은 수질 및 대기오염 등으로 인해 환경에 노출이 많으므로 오염우려 지역인 하천변, 인근야산 등에서 자란 봄나물에서는 중금속이 많이 나올 수도 있다”며 “다음 조사에는 오염우려 지역의 봄나물에 대한 중금속 조사를 실시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감시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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